KAOMI, 창립30주년 Implantium 학술대상 허중보 수상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KAOMI)가 지난 17~18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종엽)를 개최했다.
17일 저녁에는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30주년 기념 오스템나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KAOMI 30 Years: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를 대주제로 임플란트 관련 지식들의 노하우 공유 및 임상에서의 바로 적용을 위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으로 관심을 끌었다. 덴티움임플란트 후원으로 수여된 KAOMI Implantium 학술상은 대상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치과보철과) 금상 이성조 교수(단국치대세종치과병원 치주과) 신인학술상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치주과)가 받았다.
대주제는 과거 30년동안 KAOMI의 활동과 업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구상한다는 온고지신의 의미를 담았다. 이론에는 충실할 수 있으나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오랜 경험을 토대로 실제로 유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자는 세부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강의는 국내연자 24명, 해외 특별 연자 1명 등 총 25명 이상의 국내외 최정상급의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 연자들로 이뤄졌다.
KAOMI는 지난 추계학술대회에서 처음 시도한 Clinical Case Festival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학술대회에도 회원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관람형 학술대회를 탈피하고 회원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로의 변화를 도모했다.
다른 강연들의 경우, 세부 세션으로 하되 단독 강연이 아닌, 2명 이상이 서로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다양한 관점에서 풍성한 의견을 다룰 수 있게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Live surgery 세션을 개설하여, 다양한 임상 증례를 실제로 임플란트 거장들이 직접 시술하는 것을 현장에서 볼 수 있게 송출했다.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은 Progressive change to simple treatment in implant surgery라는 연제로 깔끔한 실제 임플란트 수술을 보였고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New innovation on implant surgery at anterior thin ridge라는 연제로 골흡수가 많이 진행된 상악 전치부에서 임플란트 수술의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줬다.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 OneGuide for crestal sinus bone graft라는 연제로 까다로운 상악동 거상술을 극복할 수 있는 시술법을 보여줬다.
출처 : 치학신문(http://www.chiha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