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하계특강, 치과의사 250여명 참가로 성황
김도영 원장, 김선재 교수, 허인식 원장 강연 맡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KAOMI)는 지난 13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서 ‘How deep is your implant?’ 대주제로 ‘2024 하계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KAOMI는 정기학술대회와 별도로 연 2회 특별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김도영 원장과 김선재 교수, 허인식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하계특강에는 2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하여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강연 후에는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임플란트 식립 깊이에 대한 임상가들의 높은 관심이 그대로 반영됐다.

연자로 나선 김도영 원장은 발치즉시 임플란트서 특히 협측 치조골의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협측골의 존재유무, 협측 치조골의 두께, 식립 부위, 골이식 여부 및 수복물의 적절한 emergence profile 등을 정리해 주었다. 또한 김 원장은 발치즉시 임플란트에서 식립 깊이 관련 고려사항들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이어 김선재 교수는 internal connection implant에서 인접 치조골보다 깊이 식립하는 subcrestal placement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 연자는 임플란트 식립 깊이에 따른 임플란트 보철물의 형태, 특히 CAD-CAM abutment서 transmucosal part의 형태를 집중 조명했다.
마지막으로 허인식 원장은 적절한 생물학적 폭경과 이를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변연골 흡수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연자는 이어 임플란트를 깊게 식립하는 추세서 임플란트 식립 깊이가 임플란트 예후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식립 깊이 조절을 위한 가이드 사용 부분을 짚어냈다.
한편 이번 특별강연회서는 강의와 함께 학회 가입 3년 이상 회원 대상으로 ‘우수회원고시’도 같이 진행되었다. 이번 고시서는 총 18명의 회원이 우수회원 자격을 인정받아, KAOMI 우수회원은 총 745명으로 늘었다.
황재홍 회장은 ”이번 특별강연회 및 우수회원고시에 참여한 회원들과 행사준비에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KAOMI 추계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우수회원제도위원회 김종엽 위원장도 ”이번 특별강연회가 임상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AOMI는 특별강연회를 통해 임상가들이 고민하는 주제와 최고의 연자들을 섭외하여 유익한 임상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AOMI는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0월 13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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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권 기자 gideon300@dentalfocus.co.kr
KAOMI-의학바이오기자협, ‘임플란트 치료 바로알기’ 심포지엄 24일 개최
설문조사 결과 “임플란트 치료 시 ▲치과 신뢰도 ▲브랜드 ▲비용” 꼽아
일반인 적정수가 50~60만원 응답 … 건보적용 임플란트 수가와 간극 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초고령사회, 임플란트 치료 바로알기' 심포지엄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공분을 샀던 소위 ‘먹튀치과’에 대한 문제인식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덤핑치과 관련 국민 인식도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약 1,200여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임플란트 치료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으로 응답자 67.2%가 병원 신뢰도를 꼽았다. 다음으로 임플란트 브랜드 16.7%, 비용 15.9% 순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 치료를 망설인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 39%가 비용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국민들이 생각하는 적정 임플란트 시술비(개당)는 50만∼60만원이 가장 많았다. 이 같은 결과는 건보적용 임플란트 수가인 약 130만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대해 패널로 참여한 치협 이강운 부회장은 “건강보험 임플란트 수가인 130만원 미만으로 책정된 수가는 덤핑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며 “이러한 국민 인식과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적정비용에 대한 논의와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서도 ▲덤핑치과 피해 방지를 위해서 ‘올바른 임플란트 치료 방법과 적정비용 안내가 가장 필요하다’는 답변이 45.7%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KAOMI 이주환 공보이사는 “허위‧과장광고로 국민들을 현혹하여 낮은 가격을 앞세운 덤핑치과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현실을 진단하고 국민이 올바른 치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종엽 차기회장(KAOMI)은 덤핑치과 피해를 막을 방법으로, ①SNS광고로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치과 ②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광고하는 치과 ③진료비 할인 조건으로 전체비용의 선납을 유도하는 치과 등은 유의하라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서는 덤핑치과 근절에 대한 의견도 개진됐다. 치협 유태영 홍보이사는 "치협은 덤핑치과의 불법의료광고 근절을 위해 ‘의료법위반치과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반복적으로 불법광고를 일삼는 치과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주환 공보이사는 "미국과 일본 등은 협회서 위법행위 치과에 대한 자율징계를 할 수 있다“며 "특히 개원중지 권한과 가중처벌 조항 등 법적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에 징계요구권만 요청할 수 있다. 따라서 덤핑치과 근절을 위해 자율징계권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치과계 주장에 대해 보건복지부 전은정 구강정책과장은 “자율징계권은 의료법서 다루어져, 타 의료단체와의 통일된 의견이나 예상되는 부작용 등도 함께 판단 근거로 살펴봐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황재홍 회장은 “오늘 행사가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임플란트 덤핑치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임플란트 적정가격에 대한 의료진과 일반인의 다른 눈높이에 대해서는 향후 대국민 홍보 등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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