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연자 케미 돋보인 ‘KAOMI 2022 추계학술대회’ 성료

조회수 : 201 게시일 : 2022-11-16


400여명 집결, 첫 선 ‘전국 케이스 자랑’ 김종엽 원장 수상… 내년 30주년 준비 박차

연자들의 티키타카 케미가 돋보인 ‘KAOMI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 마쳤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는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2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린 대면 행사로 의미가 컸다. 이에 오전 첫 강연부터 강연장은 만석을 이뤘으며, 4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Learn it & Just do it!’을 대주제로 임플란트 관련 다양한 강연들이 진행된 가운데 총 7명 연자들이 펼친 콜라보레이션 강연이 돋보였다.

먼저 젊은 연자진인 연세치대병원 송영우(치주과) 교수와 오경철(보철과) 교수가 ‘Implant Placement: When Biology Meets Function’을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에서 기능과 심미를 만족하는 최적의 위치를 제안하고, 사전치료계획과 다르게 식립된 임플란트에 대한 처치법도 전달했다.

또 치주와 보철과 간 협업해 임플란트 진단 및 치료계획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보여줘 주목받았다.

이어 KAOMI가 새롭게 선보인 ‘Clinical Case Festival 세션’에서는 우수회원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6개 증례들을 두고, 강의 녹화물을 학술대회 현장에서 상영 후 최우수 증례에 대해 시상했다.

사전심사와 현장투표로 결정된 최종 수상자는 김종엽(보스톤스마트치과) 원장이며, 발표 연제는 ‘Various Digital Workflow for Dental Implant’다.



치주과 환상콤비인 박정철(연세굿데이치과의원) 원장과 임현창(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성공하는 GBR, 실패하는 GBR: 임상 업그레이드와 합병증 탈출기’에 대해 다뤘다.

박 원장과 임 교수는 임플란트를 위한 골유도재생술, 치조제 보존술, 상악동 골이식술 등을 적용한 여러 임상증례들을 공유해 성공과 실패 요인 분석으로 근거 중심의 임상 노하우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조영은(단국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 서울대치과병원 이유승(치과보철과) 교수와 조영단(치주과) 교수가 ‘Planning Prescriptions for Complex Cases’에 대해 패널 디스커션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자들은 임플란트의 기계적 혹은 생물학적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술전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수술적‧보철적 요소들을 분석 및 정리해 임플란트 처방전을 제시했다.

김성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여러 과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관점에서 술전 및 술후 고려사항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며 “특히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실용적인 교육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KAOMI는 내년 6월 17~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를 대주제로 진행되며, 해외초청연자는 Lyndon Cooper 교수와 Mariano Sanz 교수가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김종엽 조직위원장은 “내년 30주년 행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성대하게 치를 것”이라며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연자진과 학술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하고, Clinical Case Festival은 더 업그레이드된 포맷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구애보(http://dentalkoo.com/)